나란다불교학술원 번역총서

보리도차제광론1권

저자: 쫑카파

역자: 박은정(朴濦涏)

출판사: 나란다불교학술원

출판일: 2018년 06월 02일

저자소개

저자

쫑카파

저자 약력

법명은 롭상닥빠이다. 1357년 쫑카 마을에 태어나 7세에 최제 된둡 린첸를 은사로 출가하였다. 16세에 티벳 중앙지역에 가서 36세가 될 때까지 닝마파, 싸꺄파, 까규파의 여러 뛰어난 스승들로부터 모든 경론과 특별한 비전들을 배웠다. 깨달음을 구하여 3년간 용맹정진하여 모든 악업을 소멸하고 현교와 밀교의 일체 수행을 통해 53세에 이르러 구경의 깨달음을 성취하였다. 다르마 린첸, 캐둡 제 등 많은 뛰어난 제자를 배출하였으며 설법과 왕성한 저술활동으로 중생을 크게 이롭게 하였다. 수많은 저술은〈쫑카파전집(rje gsun `bum)〉18부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쫑카파는 겔룩파의 종조(宗祖)로서 티벳의 역사상 교학과 수행의 법을 널리 선양한 가장 위대한 성자로 추앙받고 있다.

역자소개

역자

박은정(朴濦涏)

역자 약력

현 사단법인나란다불교학술원장. 동국대학교 강사
2000년에 인도로 건너가 달라이라마가 설립한 승가대학인 Institute of Buddhist Dialectics의 분교, 사라학교(College for Higher Tibetan Studies)에 입학하여 티벳어학 및 기초 논리학을 배웠다. Institute of Buddhist Dialectics에 진학하여 반야부(Prajnaparamita)와 중관(Madhyamaka Philosophy) 과정을 졸업하였다. 북인도 다람살라에서 13년 동안 티벳 전통 학제에서 불교를 수학하였다. 2002년에 달라이라마 통역관으로 발탁되어 2014년까지 한국인법문의 공식통역을 맡아왔으며 현재는 일본법회 달라이라마 성하의 한국어 통역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구)티벳장경연구소 전임연구원을 지냈다. 저서로는〈불교철학의 보물꾸러미〉,〈현대티벳어〉가 있다.

책소개

《보리도차제론을 소개하며》

람림.. 이 얼마나 중요한 책인가? ‘람’은 길이란 뜻이고 ‘림’은 단계, 순서를 말한다. 그 길이란 단순한 길이 아닌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일컫는다. 그래서 ‘보리도’라 하고 그 길을 순서대로 일러 준다하여 ‘차제론’이라 한다. 이 책은 불교의 궁극적인 종착지인 붓다로 이끄는 안내서이자 지도이다.
이 지도가 가리키는 대로 그 길을 따라 가면 반드시 성불이라는 목적지에 이를 수 있다.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부처님의 방대한 가르침을 하나의 구조로 체계화 한 것이 바로 람림이다. 람림의 역사는 아티샤 존자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티벳의 땅에 도차제 수행의 꽃을 피운 사람은 제 쫑카파 롭상 닥빠이다.

《보리도차제론》 의 특징

네 가지 큰 이익과 세 가지 특징이 있다. 람림의 가르침은 부처님의 일체교설에 모순이 없음을 깨닫게 하고, 일체교설을 진정한 가르침으로 받아들이며, 부처님의 견해를 조속히 얻게 하며, 일체 죄업이 저절로 소멸되는 네 가지 뛰어난 유익함이 있다. 또 다른 세 가지 큰 특징은 첫째 현교와 밀교의 일체 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는 점, 두 번째 마음을 다스리는 순서를 우선으로 설하고 있기 때문에 실천하기 매우 쉽다는 점 그리고 셋째 용수와 무착의 교의에 정통한 두 스승의 비전을 보충하였기 때문에 다른 어떤 가르침보다 특별하다는 점이다. 그밖에 경론에서 말씀하신 도(道)에 어긋남이 없는 정도(正道)를 말하며 그것에 부족함과 과함이 없으며 수행자체에 그 어떤 오류도 없다. 또한 상근기 중생만이 아니라 하근기, 중근기, 상근기 각 근기의 모든 중생에게 도움을 주기 때문에 람림은 일체 교설의 문을 여는 열쇠와 같은 것이다.
<소개의 글 중에서>

사단법인나란다불교학술원 역경불사 후원자

리종린포체(102대갤룩파종정), 세라게쉬 툽텐소남, 게쉬 닥빠직메

故 허정, 故 양덕민, 故 박태규

이사장 허인구 | 이사 동일스님, 최금식, 이규화, 이주영, 양은순, 박은정

지현스님, 지운스님, 적능스님, 혜능스님, 덕암스님, 매안스님, 일봉스님, 자성스님, 일혜스님, 성제스님
강남옥, 김경희, 김유미, 김진용, 김필교, 김현경, 김효성, 남미자, 다와거사, 박진현, 박태현, 배우람, 성윤규, 여원성전수님, 유지원, 윤영해, 이순옥, 이윤규, 이주미, 이치우, 이호성, 장은비, 장진수, 정영기, 정영숙, 정지원, 최미영, 황경환, 황순옥
| 청룡사(사천), 관음사(부산), 자비선사(성주), 봉정사(영천)

목차

추천의 글 • 4 | 역자서문 • 9 | 소개의 글 • 14
본문 • 23 | 미주 • 194 | 인용경전 • 207 | 과목 • 220 | 색인 • 235

Ⅰ 법의 정통성에 허물이 없음을 보이는 저자(著者)의 공덕 • 28

【1】 훌륭한 가문에서의 탄생 • 29
【2】 그 생애에 공덕을 갖추는 과정 • 30
【2.1】 교법을 두루 아시는 교학의 덕을 갖추는 과정 • 30
【2.2】 여법성취 증법의 덕을 갖추는 과정 • 33
【2.2.1】 뛰어난 계학을 갖추다 • 33
〔1.1〕 별해탈계를 갖추는 과정 • 33
〔1.2〕 보살계를 갖추는 과정 • 34
〔1.3〕 금강승계를 갖추는 과정 • 35
【2.2.2】 뛰어난 정학을 갖추다 • 36
【2.2.3】 뛰어난 혜학을 갖추다 • 36
【3】 불법을 위한 행적 • 37
【3.1】 인도에서의 행적 • 37
【3.2】 티벳에서의 행적 • 38

Ⅱ 가르침에 귀한 마음을 일으키는 법의 공덕 • 45

【1】 모든 교법에 모순이 없음을 깨닫는 이익 • 46
【2】 부처님의 모든 말씀을 진정한 가르침으로 보게 되는 이익 • 53
【3】 부처님의 뜻을 조속히 얻는 이익 • 57
【4】 죄업이 저절로 소멸되는 이익 • 58
Ⅲ 두 가지 공덕을 갖춘 가르침을 듣고 설하는 방법 • 61

【1】 청문(聽聞)하는 법 • 62
【1.1】 청문의 이로움(功德) • 62
【1.2】 법과 설법자에 대한 공경 • 65
【1.3】 청문법의 실제 • 66
【1.3.1】 법기(法器)의 세 가지 허물 끊기 • 66
【1.3.1】 여섯 가지 인식 • 67
【2】 설하는 방법 • 75
【2.1】 법을 설하는 공덕을 사유하기 • 75
【2.2】 부처님(敎祖)과 법에 대한 공경심 일으키기 • 76
【2.3】 설법자의 마음가짐과 몸가짐 • 77
【2.4】 법을 설하는 대상과 법을 설하지 않아야 하는 대상의 구별 • 79
【3】 마지막 공통의 행법 • 81

Ⅳ 본 가르침으로 제자를 인도하는 순서 • 83

【1】 모든 도의 근원인 선지식을 의지하는 법 • 84
【1.1】 선지식과 선지식을 의지하는 법에 대한 상설(詳說) • 84
【1.1.1】 의지처인 선지식의 자격 • 86
【1.1.2】 선지식을 의지하는 제자의 자격 • 94
【1.1.3】 선지식을 섬기는 방법 • 97
〔1〕 마음으로 섬기는 법 • 98
〔1.1〕 보편적인 마음 • 98
〔1.2〕 뿌리와 같은 신심의 특별한 함양 • 101
〔1.3〕 스승의 은혜를 떠올려 공경하기 • 106
〔2〕 행으로 섬기는 법 • 108
【1.1.4】 선지식을 섬김으로 인한 이익 • 112
【1.1.5】 선지식을 잘못 섬김으로 인한 해악 • 115
【1.1.6】 요결(了結) • 119
【1.2】 수행법에 대한 약설(略說) • 121
【1.2.1】 수행 방법의 실제 • 121
〔1〕 정근(正勤)시의 수행 • 121
〔1.1〕 예비행 • 121
〔1.2〕 본수행 • 128
〔1.2.1〕 일반적인 수행 • 128
〔1.2.2〕 선지식에 관한 수행 • 129
〔1.3〕 마지막 행(廻向) • 130
〔2〕 비정근 시의 수행 • 131
【1.2.2】 수행에 대한 사견의 차단 • 142
【2】 선지식에 의지하여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 것인가 • 155
【2.1】 가만의 몸을 의미 있게 쓰기 위한 가르침 • 155
【2.1.1】 가만의 몸이란 무엇인가 • 155
〔1〕 팔유가(八有暇) • 155
〔2〕 십원만(十圓滿) • 158
〔2.1〕 내부적 원만함 • 158
〔2.2〕 외부적 원만함 • 158
【2.1.2】 가만 몸의 가치를 사유하기 • 160
【2.1.3】 가만의 몸의 얻기 어려움을 사유하기 • 165
【2.2】 가만의 몸을 의미 있게 쓰는 법 • 172
【2.2.1】 보편적 도에 대한 이해 • 172
〔1〕 일체교설이 세근기의 도로 귀결되는 이치 • 172
〔2〕 세근기의 도를 통해 순서대로 이끄는 이유 • 176
〔2.1〕 세근기의 도로써 이끄는 의미 • 176
〔2.2〕 순서대로 이끄는 이유 • 179
〔2.2.1〕 실질적인 이유 • 179
〔2.2.2〕 의의 • 189
【2.2.2】 가만의 몸을 의미 있게 쓰는 방법의 실제 - 2권

서지정보

출판일
2018-06-02
페이지수
248 페이지
ISBN
979-11-963653-1-8
판형.edition
1 판
쇄.printing
1 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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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김정호
제작사
나란다불교학술원
발행인
나란다불교학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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